마늘에 감염을 차단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또다른 증거가 발견되었다.

이스라엘 바이즈만연구소 생물화학부의 메이르 빌체크 박사는 14일
생물학적으로 활성을 띠고 있는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시험관 실험 결과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무력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빌체크 박사는 서로 다른 종류의 세포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고 알리신의 이와같은 감염차단 효능이 확인된다면 마늘은
미래의 항생제가 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빌체크 박사는 현재 많은 항생제들에 내성을 지닌 박테리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빌체크 박사는 순수한 형태의 알리신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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