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10월말까지 확정할 경기부양책에 법인세 인하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법인세 인하는 98년4월부터 99년3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하고 법인세인하로 인한 세수감소는 현재 면세혜택을 받는 기업들에 대한
세금부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법인세 인하율은 일대장성이 2.5%, 자민당이 5%를 주장하고 있으며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일본의 법인세 세율은 49.98%로 선진국들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