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기업들간의 인수.합병은 대략 7백건에 도달, 지난해의 6백25건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야마이치증권이 29일 말했다.

야마이치 증권은 지난 1~9월까지의 기간중 합병 건수가 모두 4백90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야먀이치 증권 관계자는 이처럼 인수.합병이 늘어나는 것은 수년간 거의
0%의 성장률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구조 조정 노력이 가속화하는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