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광고매출이 올 상반기 2억1천7백30만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백56.2%나 증가했다.

24일 격주간으로 발행되는 전자광고전문지 EA&M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의
인터넷 광고는 올 1.4분기 8천4백만달러, 2.4분기 1억3천3백30만달러를
기록, 2.4분기중 전분기에 비해 58.7% 성장했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촉하는 광고는 서치엔진이며 다음은 기술
관련 출판물과 소비자관련 및 뉴스 등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의 경우 인터넷 광고는 연초에 비해 2.4분기에 활발하다가 하한기인
3.4분기에 줄어들었다가 연말 크리스마스철을 맞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