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강은주 전 영국대사를 차기 신화통신 홍콩분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동방일보가 25일 보도했다.

강 전대사(57)는 지난 96년 주영대사를 지냈으며 주남 현 신화통신 홍콩
분사장의 후임으로 홍콩에 도착, 오는 30일 자정을 기해 거행되는 영유권
반환식에 72명의 중국측 유력인사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