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구특파원 ]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총리는 7일부터 14일까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을 방문, 발족 30주년을 맞이한 아세안과 일본의 새로운 관계 구축을 모
색한다.

방문국은 브루네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등 5개국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이들 국가와의 무역.투자관계 촉진, 21세기를 향한
아세안과의 대화, 협력관계 강화 등을 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아세안 순방은 최근 경제발전이 두드러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중시의
외교자세를 시사하는 것으로 하시모토총리는 이들 아세안 국가와의 "대등한
파트너" 관계를 강조하고 무역투자 촉진책의 제시 등을 통해 새로운 관계
모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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