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4일 인플레위협이 없다고
판단, 금리를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각각 5%와 5.25%인 재할인율과 연방기금금리는 최소한
다음번 금리정책회의가 열리는 오는 11월15일까지 현행대로 유지되게 됐다.

앞서 미금융가에서는 FRB가 물가상승 등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했었다.

한편, 미 주가는 금리인상조치가 유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이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급등세를 탔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3.4분기의
기업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 전날보다 떨어졌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공업평균주가지수는 장중한때 60포인트 가까이
급등한후 하락세로 반전돼 전날보다 20.71포인트 떨어진 5,874.03으로
마감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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