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종합대학중 최우수 대학은 예일대(코네티컷주뉴헤이븐 소재)로
평가됐다고 12일 발매된 미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 최신호
(16일자)가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미국의 유수 종합 대학 2백29개를 대상으로 학문적 명성,
교수 확보율, 재정상태, 입학생들의 SAT(수능시험격) 등 성적, 졸업률 및
학생 1인당 교육비 등 18개 종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우수 대학은 동부의
명문인 예일대, 2위는프린스턴대, 3위는 하버드대가 각각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미 금융전문지인 "머니"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한
캘리포니아공대(CIT)와 3위에 오른 라이스대학은 이 잡지의 평가에서는
9위와 16위에 각각 랭크 됐다.

이 주간지가 선정한 대학중 베스트 20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대학이 소재한 주.17위는 공동임)

1.예일(CT) 2.프린스턴(NJ) 3.하버드(MA) 4.듀크(NC) 5.MIT(MA)
6.스탠포드(CA) 7.다트머스(NH) 8.브라운(RI) 9.칼텍(CA) 10.노스웨스턴(IL)
11.컬럼비아(NY) 12.시카고(IL) 13.펜실베이니아(UPEN) 14.코넬(NY)
15.존스 홉킨스(MD) 16.라이스(TX) 17.노트르담(IN) 17.워싱턴(MO)
19.에모리(GA) 20.밴더빌트(TN)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