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은 지난 15일 제2기 정권 출범에 따른 개각에서
공석으로 비워 놓았던 교통부장관 등 5개부처 장관을 지명하는 대통령법령에
서명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이날 대통령공보실을 인용, 휴양지인 발다이에서 돌아와
이날 집무를 재개한 옐친대통령이 크렘린에서 각료 후보자들과 만난뒤
아나톨리 자이체프 교통부 장관 등 5개 장관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새로 임명된 장관은 자이체프 교통외에 유리 베스팔로프 산업부장관,
표트르 로지오노프 연료.에너지부장관, 빅토르 오를로프 자원부장관,
타티야나 드미트로바 보건부장관 등이다.

옐친은 지난 15일 2기 정권을 담당할 새로운 내각의 진용을 짜면서 경제.
과학담당 부총리와 7개부처의 장관을 공석으로 남겨둔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