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산성과 노동성은 산업공동화 현상에 대처, 국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간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정부 관리들이
20일 밝혔다.

부품 생산과 다른 관련 산업기술이 축적돼 있는 지역이 산업 공동화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이 공동 프로그램을 적용시킬 수 있는 적격지가 될
것이라고 이들 관리는 말했다.

자동차, 전기 기계, 다른 주요 제조업체가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함으로써
도쿄의 오타구와 여타 지역에 있는 주형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들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 통산성은 중소기업에 연구.개발비 세제감면과
인력 양성비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통산성은 다른 중소기업 구제 방안으로 정보 처리 시설 투자와 도로및
기타 사회간접자본 투자 지원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 방안을 담은 법안을
내년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노동성은 지방에서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기 위한 법개정안을 통산성이
기업 지원법안을 낼 때 함께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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