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환정책을 도입했던 아르헨티나의 도밍고 카발로 전경제장관이 그간의
유명세 때문에 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하다 최근 에콰도르 대통령의 경제
보좌관으로 진로를 결정.

아르헨티나와 유사한 경제정책을 펴려는 에콰도르는 얼마전 자국을 방문한
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맞은 자리에서 카발로 전장관이 경제
개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카발로 전장관은 지난달 퇴임한 뒤 적당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앞으로는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현재 정계쪽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으나 이러한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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