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일본의 닌텐도, 노무라종합연구소가 정보
서비스합작사업을 벌인다.

이들 3사는 26일 도쿄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위성데이타방송과 인터넷을
통합하는 정보서비스합작기업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3사가 합작설립할 정보서비스기업은 인공위성을 통해 각종 정보와 데이타를
전송, 이용자들이 인터넷망에 연결된 세계각국의 개인용컴퓨터(PC)로 이
정보와 데이타를 받아볼수 있도록 해 줄 계획이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회장과 야마우치 히로시
닌텐도사장, 쇼조 하시모토 노무라종합연구소사장이 모두 참석해 이 합작
사업을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