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포드사는 안전벨트에 결함이 발견된 승용차 약 5만대를 리콜한다고 6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차종은 95년형 "크라운 빅토리아" 및 머큐리사업부문의 "그랜드
마키스"모델 4만7천여대로 이중 2천1백대는 캐나다에서 운행중에 있다.

포드는 이날 리콜 이유로 이들 차종의 뒷좌석 안전벨트의 상단 조임기구가
열처리미숙으로 자동차관련 연방기준에 강도가 못미치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소요경비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