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특파원]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이 10일 새벽 일본 북부
지방에 엄습했으나 지진에 따른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일본 기상청
이 밝혔다.

경찰은 지진으로 인한 부상등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1시16분에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훗카이도
(북해도)북쪽 해저 30km 지점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