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영배특파원]미 장기채권금리가 2년여만에 처음으로 6일 6%선
밑으로 떨어졌다.

액면가 1천달러짜리 30년만기 미재무부채권 가격은 이날 오전 10.9375달러
올라 수익률은 전날의 6.04%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5.97%로 지난 93년
10월2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장기채권금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 4.4분기 경기
둔화를 우려, 오는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단기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지난 2주가 내림세를 보였었다.

한편 장기채권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증시에 몰려 이날
오전 다우존스공업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03포인트 상승한 5,203.47로
심리적 저항선인 5,2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첨단산업관련 주가인 나스다크(NASDAQ)지수는 이날 오전 전날보다
4.20포인트 떨어진 1,061.69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