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국제경쟁의 시대에서 각국 기업들은 세계 정상급 기업으로 부상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 경영대학원의 로저베스 모스 캔터교수는 "세계정상급"이라는
최신저서에서 세계정상급기업이 되기위한 요건들을 발상(Concepts) 능력
(Competence) 관계(Connections)등 이른바 3C의 측면에서 분석, 눈길을 끌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지가 상세히 소개한 이 저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제무대에서 성공하고 있는 미국의 5개지역을 분석한 결과 세계정상급이
되기위한 기업들은 3C를 필요로 한다.

먼저 발상이다.

즉 최신의 지식과 아이디어들을 습득해야하며 기술을 계속 향상시켜야
한다.

두번째는 가장 높은 수준에서 일할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전세계에 걸쳐 적합한 인물들과 교류를 갖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같은 기본골격아래서 시애틀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사우스캘롤라이나소재
스파턴버그 보스턴등 5개지역 기업및 지역지도자들은 해당 지역의 천연적
특성이나 자산을 극대화시키는 노력을 펼쳤다.

예컨데,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지점으로서 마치 홍콩과 같은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는 마이애미의 경우 현재 3백30개 다국적기업들과
49개 영사관, 20개 외국무역사무소가 활동하고 있다.

보스턴은 일류대학과 첨단기술 회사들이 운집하여 마치 두뇌집단의 중심지
와 같은 도시이다.

MIT공대는 레이시온 폴라로이드 디지털장비회사등 첨단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사우스캐롤리이나의 스파턴버그지역은 노조가 없는 제조공장을 설립하려는
많은 회사들을 유치했는데 18개국가의 2백15개 다국적 기업들이 이 지역에서
활동중이다.

세계정상급 기업이 되기를 바라는 회사들은 무엇바도 <>세계 최일류수준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고 <>최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며 <>노동력의
기술향상에 투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부품제조업자나 고객들
을 동업자로 간주하고 <>전세계적 연결망과 추가적인 자원을 제공하는
네트워트와 관계를 가지라는 것이다.

또한 세계정상급이 되기를 바라는 지역사회에 대해서는 <>정부및 민간기업
간 정례 대화의 장을 갖도록하고 <>그 지역의 핵심적 기술을 연마하도록
하며 <>성인및 자녀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공항등을 세계정상급
기준에 부합하도록 노력하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그밖에 중요한 C의 특성이 있다.

이는 전세계각국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일할수 있는 세계화(Cosmpoplitan)
적 인식과 활동이다.

또한 공동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려 노력하는 협력(Collaborations)의
자세도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세계정상의 기업이 되기위한 기본적인 요건을 정신적
기민성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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