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5,96회계연도 설탕 생산이 감소하는 반면 소비는 약간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 농무부가 6일 발표했다.

농무부 대외농업국은 오는 9월말로 끝나는 95회계연도의 설탕생산이 당초
예상보다 9만t 줄어든 것이며 96회계연도에는 올해 예상치보다 4% 감소한
7백만t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올 설탕소비는 지난해보다 0.5%, 또 96회계연도에는 올해보다 2%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대외농업국은 내다보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