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인더스트리폴발트닝스 키네빅사가 외국회사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전역을 커버하는 휴대용전화 네트워크구축 합작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반관영 신문인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지가 28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달중순 국가협력투자위원회(SCCI)로부터 합작투자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프로젝트규모는 베트남 통신산업 사상 최대규모로 3억달러
정도가 될 전망이라고 VIR는 말했다.

총 투자액 가운데 인더스트리폴발트닝스 키네빅과 이의 계열업체인 콤빅
인터내셔널사가 1억2천7백80억달러를 투자하며 나머지는 합작선인 베트남
모빌텔레폰사가 기존 설비등을 현물투자형태로 투입하게 된다.

두 합작파트너측은 앞으로 10년간 통신망을 공동 운영한다.

처음 5년동안은 수익을 절반씩 나눠갖고 그 후에는 베트남측이 수익의
60%를 갖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 들어갈 통신장비는 스웨덴 에릭슨인터내셔널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만 휴대용 전화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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