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안테나] 미국 제재발동시 일본 자동차5개사 손익은?
미국이 지난16일 발표한대로 대일 고급차 수입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경우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자동차업체 5개사의 손익은 어느 정도일까.
만약 1백% 보복관세가 매겨지면 사실상 고급차 수출은 중단상태가돼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업계는 연간 8백억엔(약7천억원)의 경상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요타의 렉서스와 닛산자동차의 인피니티등 제재대상 13개 차종은 모두
수출채산성이 좋아 한대를 판매할때 지난해의 경우 판매액중 약30%가 이익
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는 그러나 연초부터 지속된 엔고현상에도 불구하고 값을 올리지
않아 이같은 이익이 20%정도로 떨어졌지만 3백만엔 짜리 자동차를 팔면
40만엔 정도의 이익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라연구소가 지난해 대미 수출차량대수를 기준으로 삼아 고급차 수출
중단 경우를 가정해 추계한 바에 따르면 연간 경상이익 감소는 도요타가 약
3백50억엔 마쓰다와 혼다 닛산은 약1백30억~1백50억엔의 이익을 줄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미쓰비시 자동차는 약40억엔의 이익감소가 예상된다.
결국 내년 3월 결산시점에서 닛산은 7백억엔 마쓰다는 3백50억엔의 경상
손해가 날 것으로 전망됐으며 도요타도 경상이익이 2천5백억엔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이 연구소는 내다봤다.
자동차업계는 또 경상이익 감소외에도 경영이 악화되는 미국내 달러 대책
에도 비용이 들것으로 보고 있다.
일자동차업계는 제재가 발동되면 엔고로 인한 타격에 이어 엎친데 덮친격
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게 공통된 분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자동차업체 5개사의 손익은 어느 정도일까.
만약 1백% 보복관세가 매겨지면 사실상 고급차 수출은 중단상태가돼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업계는 연간 8백억엔(약7천억원)의 경상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요타의 렉서스와 닛산자동차의 인피니티등 제재대상 13개 차종은 모두
수출채산성이 좋아 한대를 판매할때 지난해의 경우 판매액중 약30%가 이익
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는 그러나 연초부터 지속된 엔고현상에도 불구하고 값을 올리지
않아 이같은 이익이 20%정도로 떨어졌지만 3백만엔 짜리 자동차를 팔면
40만엔 정도의 이익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라연구소가 지난해 대미 수출차량대수를 기준으로 삼아 고급차 수출
중단 경우를 가정해 추계한 바에 따르면 연간 경상이익 감소는 도요타가 약
3백50억엔 마쓰다와 혼다 닛산은 약1백30억~1백50억엔의 이익을 줄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미쓰비시 자동차는 약40억엔의 이익감소가 예상된다.
결국 내년 3월 결산시점에서 닛산은 7백억엔 마쓰다는 3백50억엔의 경상
손해가 날 것으로 전망됐으며 도요타도 경상이익이 2천5백억엔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이 연구소는 내다봤다.
자동차업계는 또 경상이익 감소외에도 경영이 악화되는 미국내 달러 대책
에도 비용이 들것으로 보고 있다.
일자동차업계는 제재가 발동되면 엔고로 인한 타격에 이어 엎친데 덮친격
으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게 공통된 분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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