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시바사는 반도체처럼 소형이면서도 많은 양의 정보저장이 가능하고
플로피디스크와 같은 유연성도 갖춘 새로운 정보저장매체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새 매체가 플로피디스크카드에 플래시메모리칩, 개인용 컴퓨터의
확장슬롯에 맞도록 한 특수 어댑터등을 조합시킨 형태라고 설명했다.

컴퓨터시스템 메이커등에 공급될 샘플출하는 오는 7월에 시작되는데 카드가
2만5천엔(2백95달러), 어댑터 1만2천엔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다.

도시바는 내년 1월부터 대량생산을 시작, 한달에 2만개정도를 생산하고
하반기께부터는 생산량을 월간 10만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