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플라스틱 원자재확보를 위해 석유화학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 비즈니스위클리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플라스틱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중국의 플라스틱수요는
앞으로 5년간 건설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크게 증가할 것이지만 플라스틱
원료생산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중국은 이에대비 석탄화학 산업을 석유화학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과 그동안
중국내 플라스틱 원자재의 대부분을 공급해왔던 연간 생산량 1만t미만의
소규모 공장대신 30만t이상의 원료공급이 가능한 대규모 공장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의 플라스틱 원자재생산은 최근 연간 15%의 성장세를 나타내 3백만t을
넘는 수준이지만 수요를 충족시키지는 못해 3백만t정도를 수입하는 실정
이다.

중국은 미국,일본,독일에 이어 세계 4위의 플라스틱제품 생산국으로
원자재 가운데 절반은 일상 생활용품및 포장재로 쓰이며 14%만이
엔지니어링제품 생산원료로 활용되고 7%가 건자재용으로 충당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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