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거리 전화업체인 MCI커뮤니케이션스사와 전미과학재단(NSF)이 미국내
5개주에 흩어져 있는 주요 연구센터를 연결하는 실험용 초고속 정보전송망
구축을 추진한다.

이 네트워크는 vBNS(very high Backbone Network Service)로 불리우는데
초당 1억5천5백만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현재 통상적인 개인용컴퓨터의 모뎀과 전화선을 이용하는 네트워크의
정보전송 속도는 초당 1만4천4백비트이다.

MCI와 NSF 양측은 이를 위해 이미 5천만달러를 투자키로 합의했으며 이
네트워크는 인터넷과는 별도로 올 하반기부터 고속 데이터전송과 관련된
각종 실험을 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도부터는 이 네트워크의 정보 전송속도를 초당 6억2천2백만비트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현재 NSF가 운영중인 주네트워크보다 14배 빠른 것이다.

피츠버그와 샌디에이고의 슈퍼컴퓨팅센터, 코넬씨어리센터, 일리노이의
어바나 내셔널 슈퍼컴퓨터어플리케이션센터, 콜로라도 대기연구센터등이
이 내트워크로 연결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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