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최필규특파원 ] 이기염북경실장은 2일 북경시 산업구조합리화를
위해 "14개 중점 투자산업부문"과 "16개 중점개발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외국인들의 대북경투자로 이들 항목에 우선 투자권이 주어지며
다른 부문은 제한적인 투자만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북경시당국이 결정한 14개 최우선 투자산업부문은 첨단산업 <>기둥산업
<>경쟁력 우위산업등 3부류로 나뉘어진다.

첨단산업은 정보공정 생물공정 신재료통신 전력전기 컴퓨터소프트웨어등
6부문이며 기둥산업은 전자 자동차 신형건축재료등 3부문,경쟁력우위산업은
경공업 방직 의약 식품 인쇄등 5개부문이다.

이밖에 16개 중점개발상품은 고부가가치 철강,자동차(소형자동차),에틸렌,
전전자교환기,최신전자제품(캠코더드),발전설비,신형건축재료(최첨단 시멘트
및 세라믹)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