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중 일본 자동차수출은 30만6백23대로 전년동기대비 23% 하락,지난해
9월이래 4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추세를 나타냈다고 일자동차공업협회가 27일
밝혔다.

이같은 감소는 일자동차기업들이 유럽연합(EU)의 일본자동차에 대한
수입쿼타를 연초에 소진해버리던 이전의 관행에서 탈피,연중 고루 분배키로
함에 따라 1월중 대유럽수출이 55% 격감한데 따른 것이라고 일자동차공업협회
는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일본 고베지진으로 인해 수개의 자동차공장이 임시폐쇄한
것도 지난달 자동차수출감소의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승용차수출이 25%,트럭이 15%,버스가 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미국수출이 10%,아시아가 20%,
중동지역이 24% 줄어든 반면 중남미수출은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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