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시기 늦춰..경기영향 지켜본후 1월말 단행할듯
미국이 20일 금리를 변경하지 않았으나 이는 금리인상시기를 단순히 늦춘
것일 뿐이라고 금융전문가들은 밝혔다.
미중앙은행인 연준리(FRB)는 이날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 단기 정책금리인 연방기금(페더럴펀드)금리및 재할인율을 현행
(5.5%및 4.75%)대로 두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5일 올들어 6번째 금리인상조치를 취했던 FRB는 그동안 연말안에
7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돼 왔었다.
FRB가 금리를 올리지 않기로 한것은 지금까지의 인상조치에 따른 경기영향
을 좀 더 파악하겠다는 정책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FRB가 이번에 금리를 올리지 않았지만 내년 1월말 열리는 FOMC
에서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한편, 증시와 환시는 이날 FOMC회의 결과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달러는 마르크에 대해 소폭 하락했으나 엔화에 대해서는 전날과 동일한
달러당 1백.17엔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
것일 뿐이라고 금융전문가들은 밝혔다.
미중앙은행인 연준리(FRB)는 이날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 단기 정책금리인 연방기금(페더럴펀드)금리및 재할인율을 현행
(5.5%및 4.75%)대로 두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5일 올들어 6번째 금리인상조치를 취했던 FRB는 그동안 연말안에
7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돼 왔었다.
FRB가 금리를 올리지 않기로 한것은 지금까지의 인상조치에 따른 경기영향
을 좀 더 파악하겠다는 정책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FRB가 이번에 금리를 올리지 않았지만 내년 1월말 열리는 FOMC
에서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한편, 증시와 환시는 이날 FOMC회의 결과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달러는 마르크에 대해 소폭 하락했으나 엔화에 대해서는 전날과 동일한
달러당 1백.17엔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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