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중 미국의 1인당 소득은 전월에 비해 0.9%증가,최근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1인당 지출은 0.2% 늘어 지난 3월 0.3%감소한 이래 가장 적은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가처분소득은 0.6 5%증가했다고 상무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대부분의 월가 금융전문가들은 9월중 개인소득및 지출이 각각 0.5%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개인소득증가에 따라 가처분소득에서 차지하는 저축비중은 4.1%로
8월에비해 0.4%포인트 높아졌다.

미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지출은 8월에 비해
1백억달러 늘어난 4조6천7백억달러로 집계,5개월 연속증가세를 보였다.

내구재소비지출은 0.3% 줄어든 6천28억달러,비내구재소비지출은 0.3%
늘어난 1조4천억달러,서비스지출은 0.2% 증가한 2조6천6백억달러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