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치가 한달여만에 1백엔대로 올라섰다.

7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미달러는 최근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9월1일의
1백.01엔이후 처음으로 1백엔선을 돌파, 달러당 1백.02엔에 폐장됐다.

이는 전날보다 0.47엔 오른 것이다.

달러는 지난달 30일 미.일간의 포괄경제협상이 부분타결된후 강보합세를
보여 오다가 마침내 엔고지속 여부의 큰 분기점인 1백엔선위로 올라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일협상의 부분타결로 미국의 엔고압력이 한층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돼 이처럼 달러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연말 달러가치를 1백5엔~1백10엔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러는 지난 7월 12일 96.60엔의 사상최저치를 기록한후 지금까지 주로
97~1백엔사이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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