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 특파원] 전세계적으로 액정표시장치(LCD)수요가 늘어나면서
LCD를 만드는 제조장치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일본반도체제조장치협회(SEAJ)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올해시장규모는 판매금액이 전년보다 90%나 늘어나
처음으로 1천억엔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PC시장이 확대되면서 NEC등 LCD업체들은 활발한 설비투자를 하고
있으며 한국등의 제조장치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주요제조업체인 니콘 도쿄일렉트론등은 전년의 2배가까운
판매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LCD는 반도체의 제조공정과 기본적으로 기술이 비슷하기 때문에 반도체
제조장치업체는 대부분 LCD용장치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히타치도 올해
안에 시장참여를 노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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