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경제가 뚜렷히 회복을 향하고 있다는 정부의 공
식발표에 이어 반도체업체들은 생산설비를 늘리고 전자업체들은 생산량예상
치를 늘려잡고 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반도체 각사들은 올후반부터
내년에 걸쳐 주력상품인 D-램이 4메가에서 16메가로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
이란 판단아래 생산설비증강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전날 기자회견을 가진 일본전자기계공업회의 세키모토회장은
반도체수요가 국내외에서 견실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IC(집적회로)만도
올해 전년대비 13%늘어난 3조2천6백억엔의 생산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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