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올해 중국내 컴퓨터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PC는 지난해보다 15만대 많은 약60만대가 판매될 것이
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컴퓨터 및 마이크로전자산업개발센터(CCCMID)"를 인용, 중
국국민들이 점점 통신현대화로 나아가고 있어 이같은 판매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내 PC판매량은 45만대로 이중 51%가 외국브랜드였으며 특히 미
국의 컴팩사와 AST사제품이 25%를 차지했다.

CCCMID는 중국정부가 지난해 컴퓨터수입관세를 인하함에 따라 올해는 더 많
은 외제컴퓨터가 수입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