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상공회의소의 피터 미호크 회장을 단장으로한 슬로바키아
통상사절단이 29일 4일간의 일정으로 내한.

슬로바키아의 금융및 경제인사로 구성된 사절단은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에서 자국의 금융제도 무역및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가질 계획.

또한 한국상공회의소와 협력각서를 교환하고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대기업
의 공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이 전언.

미로슬라브 스트르바 경제참사관은 "슬로바키아가 지난 93년1월 체코
공화국과 분리독립한후 한국에 사절단을 보내기는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슬로바키아에 대한 한국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설명.

특히 슬로바키아는 임금수준이 서유럽의 비해 현저히 낮고 산업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동유럽이나 구소련시장을 겨냥한 투자처로는 적격이라고 소개.

<이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