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자력위원회(CEA)는 16일 양자와 중성자가 동수인 이른바 `더
블 매직'' 원자핵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을 새로 발견해 물리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주석의 동위원소인 `주석 100''으로서 예상밖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양자 50개와 중성자 50개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종전에 발견된 것 가운데 이런 형태를 가진 특이한 동위원소는 헬륨4와
산소16, 칼슘40, 니켈56 등 4가지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