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양자강유역이 자동차공업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무공(KOTRA)북경무역관의 "양자강유역 자동차발전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대규모 외국자본이 이지역에 유입됨에따라 상해에서
중경에 이르는 지역이 자동차공업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자동차생산량 1백31만대중 3분의 1이 상해 강소
호북, 강주, 사천등 양자강 유역 성시에서 생산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양자강유역이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외국자동차기업들이 대규모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중국삼강항천집단과 1억달러를
공동투자, 호북성 효감시에 삼강뢰락기차 유한공사를 설립해 소형승용차를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9월말께부터 생산에 들어가 97년 4만대, 2000년엔 연간
16만5천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리 양장강유역의 무한시도 프랑스와 합작, 2000년까지 연간 30만대의
승용차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일본과 이탈리아의 자동차회사들은 남경기차총창과 합작으로 자동차를
생산키로 했다.

양자강유역엔 상해대중, 호북중국집공기차제조창, 중경강령, 강서기차창
등 핵심자동차회사들외에 2백여개에 달하는 자동차부품공장등 관련산업이
발당해있어 외국자동차회사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