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계 유력업체들의 1994년도 설비투자는 2년 연속 대폭으로 감
축된다. 최근에 밝혀진 신닛폰제철, NKK등 5개대형고로업체들의 설비투
자액(공사기준)은 5,380억엔으로 전년도대비 19.5%감소했으며 이는 근년
의 피크였던 1992년도수준에 비해 40%정도 줄어드는 셈이다.

이들업체의 1993년도업적이 큰폭의 적자로 전락했으며 금년도에도 흑자
전환이 어려울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설비투자도 합리화투자등에 압축된다.

전력, 자동차등과 함께 일본산업계설비투자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철강
투자에 금제동이 걸리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