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귀금속시세를 주도하는 품목은 백금.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인도 백금가격은 작년9월 온스당 350달러
선에서 오름세를 타기 시작, 지난 3월말 420달러를 돌파하는 초강세를 연출
했다. 7개월만에 무려 70달러가량 상승한 셈이다.

세계 최대 백금생산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치적 유혈사태가 미국
자동차산업의 회복세에 따른 수요증가와 맞물려 가파른 시세상승을 가져
왔다.

미국등 주요 증시의 연일침체로 인해 미국투자기금과 일본투자자들이 백금
매입에 대대적으로 나선것도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1일 세계 주요원자재시장은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