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호주대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에게 발급된 호주 방문비자는
모두 5만4천3백94건으로 전년대비 80%이상 급증.

방문비자의 용도는 관광이 전체의 8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비즈니스는
12%,친지방문은 4%로 그뒤를 이었다.

또 이기간중 학생비자의 발급도 2천7백61건으로 전년대비 30.8% 증가.
이에반해 이민비자는 7백16건으로 92년의 1천1백건에비해 34.9%감소했다.

주한호주대사관의 윌러비 토머스 이민관은 "호주정부는 한국인의
방문증가를 환영하며 이를 고무한다"고 밝히고 "올들어 현재까지의
비자신청 상황과 관광업계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볼때 한국인의 호주방문은
올해도 계속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망.

<채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