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진 기자의 토요약국

전체 기간
  •  '갱년기 잡는' 프로바이오틱스 나왔다

    '갱년기 잡는' 프로바이오틱스 나왔다

    갱년기 건강에 효과를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등장했습니다. 바이오토피아라는 회사가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입니다.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라고 하는데요. 여성 갱년기 건강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국내 대학병원 두 곳에서 여성 갱년기 대상자를 상대로 3개월간 인체 적용시험을 했는데요. YT-1을 섭취한 ...

  •  내게 맞는 인공눈물 고르는 법

    내게 맞는 인공눈물 고르는 법

    인공눈물은 다회용과 일회용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다회용은 작은 병에 들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뚜껑을 열고 사용하는 제품이고 일회용은 튜브 형태로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제품인데요. 다회용은 개봉하는 순간 공기와 접촉해 오염이 진행되고 인공눈물을 넣을 때 눈에 닿으면서 2차 오염이 생깁니다. 내용물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보존제가 들어있죠. 인공눈물에 사용되는 보존제로는 염화벤잘코늄, 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테르, 클로로부탄올 등이 있습니다. 이런 ...

  • 발암우려 물질 검출된 '잔탁'의 비밀

    발암우려 물질 검출된 '잔탁'의 비밀

    고혈압약에 이어 위장약에서도 발암추정물질이 검출돼 난리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라니티딘 성분의 '잔탁'(사진)인데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막대한 수익을 올려준 제품입니다. GSK를 거대 제약사로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실 잔탁의 성공 스토리는 그다지 아름답지 않습니다. 잔탁의 시초를 알기 위해서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영국 약리학자 제임스 블랙은 10년 동안 위산 과다분비 억제제를 연구한 ...

  •  치료법 없는 '로타바이러스'…백신으로 예방해야

    치료법 없는 '로타바이러스'…백신으로 예방해야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심한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주로 구강을 통해 침투하는 바이러스 중 하나인데요. 감염되면 열 또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생후 6개월 이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생후 3개월 이후 첫 감염 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 가능한 한 빨리 예방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생후 6주 이후 최...

  •  편두통 예방 주사제 국내 첫 출시…그 효과는?

    편두통 예방 주사제 국내 첫 출시…그 효과는?

    원인 모를 극심한 편두통으로 고생해온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편두통이 오기 전 증상을 완화해주는 주사제가 조만간 국내에 출시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5일 한국릴리는 편두통 예방 약제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사진)’의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월평균 편두통이 4일 이상이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위한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 약물입니다. 앰겔러티는 뇌에서 편두통 증상을...

  •  편두통 예방 약제의 효능

    편두통 예방 약제의 효능

    원인 모를 극심한 편두통으로 고생해온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편두통이 오기 전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주사제가 조만간 국내 출시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5일 한국릴리는 편두통 예방 약제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의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월 평균 편두통이 4일 이상이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한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 약물입니다. 앰겔러티는 뇌에서 편두통 증상을 유발하는 칼시...

  •  25억원짜리 '최고가 약' 졸겐스마…비싼 값 하네

    25억원짜리 '최고가 약' 졸겐스마…비싼 값 하네

    세계 최고가 약인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의 데이터 조작 사건으로 한바탕 떠들썩했습니다. 졸겐스마의 개발사인 아벡시스는 동물실험 데이터가 조작된 것을 알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실직고’했는데요. 그런데도 FDA는 졸겐스마를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용화된 제품과 동물시험 당시 사용한 시제품이 달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졸겐스마의 처방이 허...

  •  드라마 속 희귀질환 '파브리병'…경구용 치료제도 출시

    드라마 속 희귀질환 '파브리병'…경구용 치료제도 출시

    최근 SBS ‘의사 요한’, MBC ‘검법남녀 시즌2’ 등 드라마를 통해 주목받은 희귀질환이 있습니다. 파브리병입니다. 세균 등 이물질을 처리하는 리소좀에 알파-갈락토시다제A라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하면 발생하는 질환이죠. 여러 세포와 장기에 당지질인 GL-3가 분해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신장과 심장, 피부, 신경계 등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 손상까지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땀 ...

  • 기저귀 발진 연고의 재발견

    기저귀 발진 연고의 재발견

    지난달 바이엘코리아가 ‘비판텐’(사진) 연고 탄생 7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한 번쯤 비판텐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텐데요. 아기 기저귀 발진이나 수유 중 유두 균열에 요긴하게 사용되는 연고입니다. 비판텐은 덱스판테놀이라는 성분으로 이뤄진 연고입니다. 덱스판테놀은 프로 비타민 B5라고도 불리는데요. 바르는 비타민 연고인 셈입니다. 이 성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안전하다고 분류하고 있습...

  • 진화하는 소염진통제…안전성·경제성 '동시에'

    진화하는 소염진통제…안전성·경제성 '동시에'

    통증은 병원을 찾게 되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대부분 질환이 통증을 증상으로 수반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통증을 완화하는 진통제를 자주 접하지만, 그 종류와 차이점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통제는 크게 마약성과 비마약성으로 구분됩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수술이나 암과 같이 극심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될 정도로 효과가 강력하지만 의존성, 중독성, 오남용 위험 등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비마약성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성 ...

  • 우리 아이 해열제 먹여도 열 안 떨어지면?

    우리 아이 해열제 먹여도 열 안 떨어지면?

    여름 휴가철 상비약으로 꼭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해열제입니다. 약국이나 병원을 찾기 힘든 여행지에서 아이들이 갑자기 열이 나는 비상사태가 올 수 있기 때문이죠. 해열, 진통, 소염제는 아이용과 성인용 성분이 다르지 않습니다. 복용하는 용량과 용법에만 차이가 있고 먹는 제형에 따라 구분돼 있는데요.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성분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입니다. 아이들은 알약을 먹기 어렵고 복용량이 적...

  • 年 치료비 1억원 드는 면역항암제 보험 적용 확대

    年 치료비 1억원 드는 면역항암제 보험 적용 확대

    지난 1일부터 5대 국가암검진에 폐암이 추가됐습니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암종으로, 그동안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웠습니다. 폐암 치료에서 항암제는 조기 진단만큼 중요합니다. 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수술이 어려운 병기에 진단을 받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항암제 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치료제는 면역항암제입니다.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로 기존 항암제들에 비해 치료 효과가 좋고...

  • 살 빼려고 먹었는데…식욕억제제가 마약?

    살 빼려고 먹었는데…식욕억제제가 마약?

    두 달 전 배우 양모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일이 있습니다. 새벽 3시 서울 논현동의 도로를 가로지르고 뛰어다니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조사한 결과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검사에서는 마약 음성 판정이 나왔죠. 알고 보니 이날 양씨는 식욕억제제 여덟 알을 한꺼번에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식욕억제제는 필로폰과 구조가 비슷...

  • '고지혈증약 저녁에 먹어야한다' 는 공식은 옛말

    '고지혈증약 저녁에 먹어야한다' 는 공식은 옛말

    고지혈증약은 일반적으로 저녁에 먹어야 약효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합성이 밤 12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녁 식사 후나 자기 전 복용하도록 처방돼 왔는데요. 심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성분의 약물이 대표적입니다. 반면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등은 약효 지속 시간이 길어 아침, 저녁 상관없이 하루 중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약의 성분을 확인하고 정...

  • 여름에 잘 걸리는 수족구병…아이스크림이 약?

    여름에 잘 걸리는 수족구병…아이스크림이 약?

    수족구병이 대유행하면서 전국 어린이집이 비상입니다. 6월 초부터 슬금슬금 발병이 시작되더니 폭발적으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그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입,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물집이 적게 나타나거나 작고 붉은 일반적인 발진이 생겨서 수족구병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깁니다. 장바이러스는 폴리오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에코 바이러스 등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