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기자의 생생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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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망상·환청 심하다면 조현병 의심을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망상·환청 심하다면 조현병 의심을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 1980년대 후반 한 남성이 생방송 뉴스 진행 도중 뛰어들어 외친 뒤 유명해진 말이다. 전문가들은 이 남성이 조현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망상과 환청은 조현병 환자가 호소하는 대표 증상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중증 정신질환자로 인한 사고가 늘면서 조현병에 대한 관심은 물론 공포감까지 커지고 있다. 조현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약물치료 등을 꾸준히 받으면 충분히 ...

  • '여름철 불청객' 방광염·요로결석…하루에 물 2L 마시면 예방

    '여름철 불청객' 방광염·요로결석…하루에 물 2L 마시면 예방

    소변은 혈액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통로다. 소변의 90%는 수분으로, 나머지 성분은 요소와 요산 아미노산 등으로 이뤄졌다. 대개 성인 남성의 하루 소변량은 1~2L 정도다. 수분 섭취가 늘어나는 여름에는 소변량도 자연히 증가한다. 이 때문에 소변 배출 기능을 하는 방광 및 요로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도 늘어난다. 여성에게 흔한 질환은 방광염이다. 방광 점막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남성은 요로결석이 많다. 소변이 이동하는 통...

  • 한여름 야식 최강자 '치맥'의 유혹…닭가슴살과 '연맥'으로 끊어라

    한여름 야식 최강자 '치맥'의 유혹…닭가슴살과 '연맥'으로 끊어라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 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 원칙이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이를 따르는 것은 쉽지 않다. 세상은 넓고 아직 먹어보지 못한 맛있는 음식도 많기 때문이다. 매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가도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해야지’라고 다짐이 무너지기 일쑤다. 체중 감량 다짐만 반복하는 ‘평생 다이어터’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다. 그만큼 이미 몸에 밴 습관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 어차피 단칼에 ...

  • 허리 벨트·반지 빼고 1~2시간마다 스트레칭…이코노미 증후군 탈출

    허리 벨트·반지 빼고 1~2시간마다 스트레칭…이코노미 증후군 탈출

    비행기 여행이 늘어나는 휴가철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성수기인 다음달 18일까지 650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평균 20만9781명으로, 역대 성수기 중 가장 많은 수다. 비행기는 지상으로부터 6~11㎞ 정도 떨어진 상공을 비행한다. 고도 10㎞의 기압은 0.25기압 정도다. 산소량도 뚝 떨어진다.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다. 이 때문에 비행기에는 내부 기압을 조절하는 장치가 있다. 사람이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

  • 美·유럽도 홍역 유행…해외여행 떠나기 전 '감염병 접종' 챙기세요

    美·유럽도 홍역 유행…해외여행 떠나기 전 '감염병 접종' 챙기세요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은 물갈이다. 음식을 잘못 먹고 설사, 구토 등을 경험하는 사람이 흔하다. 현지 풍토병에 감염되는 일도 많다. 최근에는 여행 전 백신을 맞아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등 여행 건강 설계를 위해 여행의학과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여행의학과는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건강 문제를 상담하고 예방법과 대응방안을 알려주는 곳이다.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백신 등...

  • '간질간질' 장마철이면 심해지는 무좀…'긁적긁적' 떨어진 각질 타고 전염

    '간질간질' 장마철이면 심해지는 무좀…'긁적긁적' 떨어진 각질 타고 전염

    장마가 시작되면서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맘때면 무좀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덥고 습한 날씨가 되면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한밤중 무더위와 가려움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환자가 많아진다. 여름철에는 눈 건강을 해치는 감염성 결막염 환자도 많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콘택트렌즈는 각종 각결막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무더운 여름 장마철 때 주의해야 할 질환을 알아봤다. 젖은 피부 각질층에 잘 번식하는 무좀균 고온다습...

  • 실내 라돈수치 높으면 폐암 발병 위험…"식욕 줄고 살빠지면 의심"

    실내 라돈수치 높으면 폐암 발병 위험…"식욕 줄고 살빠지면 의심"

    이달부터 시행된 폐암 국가검진을 두고 의료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과잉진단예방연구회가 “폐암 국가검진으로 가짜 환자만 양산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면서다. 연구회는 폐암 국가검진을 위해 폐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한 뒤 추가 시술이나 수술을 해야 하고 이로 인해 폐암이 아닌 환자들이 고통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건복지부와 대한폐암학회는 폐암 국가검진이 조기 진단을 위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사망률 높은 폐암을...

  • 술 먹으면 필름 자주 끊기고 약속 깜빡…내가 '젊은 치매'라고?

    술 먹으면 필름 자주 끊기고 약속 깜빡…내가 '젊은 치매'라고?

    38세 젊은 나이에 치매에 걸린 한 남성의 이야기가 드라마를 통해 방영되면서 젊은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매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주로 걸리는 노화질환이라고 알고 있지만 65세 이전에 치매를 앓는 젊은 치매 환자도 비교적 많다. 국내 치매 환자 중 10% 정도는 젊은 치매를 일컫는 초로기(初老期) 치매로 추정된다. 고령층이 호소하는 노인성 치매와 초로기 치매 증상은 비슷하다. 하지만 젊은 환자는 일찍 치매를 앓게 되면서 사회활동...

  • 시큰거리는 무릎 관절염…뻣뻣할 땐 연골주사, 통증엔 뼈주사 효과

    시큰거리는 무릎 관절염…뻣뻣할 땐 연골주사, 통증엔 뼈주사 효과

    고령 인구가 늘면서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대표적인 곳이 무릎이다. 지난해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은 환자는 약 288만 명이다. 하지만 진통제 등을 먹으며 버티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며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실제 환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계에서는 60대 이상 고령층 네 명 중 한 명이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 파주서 말라리아 감염 모기 발견…"야간 활동 땐 긴 옷 입으세요"

    파주서 말라리아 감염 모기 발견…"야간 활동 땐 긴 옷 입으세요"

    올해 처음 말라리아 감염 모기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에는 말라리아뿐 아니라 각종 감염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기온이 높아져 면역력이 떨어지는 데다 각종 감염질환 원인이 되는 모기, 진드기 등의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야외활동을 많이 해 이들 해충에 물리거나 감염자와 접촉할 위험이 높은 것도 원인이다. 감염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에 대해 알아봤다. 말라리아 주의보, 모기 주의해야...

  • 눈꺼풀 주변 갑자기 생긴 점, 같은 부위에 잦은 다래끼…종양 의심을

    눈꺼풀 주변 갑자기 생긴 점, 같은 부위에 잦은 다래끼…종양 의심을

    국내 암 환자는 174만 명이다. 국내에서 2012~2016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6%로, 암 환자 3명 중 2명이 5년 이상 생존한다.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암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법을 찾아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의심 증상이 생기면 일찍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폐암 위암 등 발생률이 높은 암은 국가건강검진 등을 통해 검진하거나 증상에 대한 인식이 높다. 하지만 환자 수...

  • 단기간 근육 키워 준다는 '몸짱 藥'…남성 난임 부를 수도

    단기간 근육 키워 준다는 '몸짱 藥'…남성 난임 부를 수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몸매관리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근육을 키우거나 단시간에 체중을 많이 줄이기 위해 약물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대표적인 약물이 근육을 쉽게 키워주는 것으로 알려진 스테로이드 호르몬제제다. 여성들은 식욕억제제도 많이 복용한다. 이들은 모두 의사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인터넷 등을 통해 약물을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 의약품을 잘못 복용하면 부작용 때문에 정신질환이 생기거나 난임 등을 겪...

  • 중년男의 흔한 질환?…'전립선 비대증' 방치 땐 방광염 등 합병증 위험

    중년男의 흔한 질환?…'전립선 비대증' 방치 땐 방광염 등 합병증 위험

    각종 비뇨기계 질환이 있어도 끙끙 앓다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 대부분 병원을 찾아 질환이 있다고 말하는 것 자체에 부끄러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뇨기계 질환은 배뇨장애 등이 생긴 초기에 진료하면 간단한 약물로도 교정된다. 증상을 일찍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게 중요한 이유다. 비뇨기계 질환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50대 남성 50% 앓는 전립선 비대증 남성에게 흔한 비뇨기계 질환 중 하나가 전립선 비대증이다. 전립선...

  • 스마트폰 달라 떼쓰는 영유아…"하루 1시간 이상 보면 발달장애 위험"

    스마트폰 달라 떼쓰는 영유아…"하루 1시간 이상 보면 발달장애 위험"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국내 만 3~9세 이하 어린이의 스마트폰 중독 비율은 2015년 12.4%에서 2017년 19.1%로 증가했다. 성인과 비슷한 비율이다.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67.7%로, 10명 중 7명은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가 울거나 떼를 쓰면 스마트폰으로 달래는 부모도 많다. 스마트폰, TV 등 자극적 화면을 보여주면 아이들의 주위를 쉽게 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 신문 10㎝ 떨어져서 봤는데, 흐릿하면 노안 의심…"먼 산 보기 즐기세요"

    신문 10㎝ 떨어져서 봤는데, 흐릿하면 노안 의심…"먼 산 보기 즐기세요"

    눈은 인체 중 노화가 가장 빠른 기관이다. 태어날 때부터 평생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보기 위해 수시로 초점을 맞춰 움직이기 때문이다. 대개 20세를 넘어서면 눈은 성장을 멈추고 퇴화하기 시작한다. 30대 후반~40대 초반이면 서서히 노안 증상을 호소한다. 노안은 눈의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가까운 것을 볼 때는 수정체를 두껍게 해 초점을 맞춘다. 먼 거리에 있는 것을 볼 때는 조절작용을 푼다. 하지만 30대가 넘어서면 눈의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