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유림골프클럽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공식 인증 5호 골프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KLPGA는 25일 유림골프클럽에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LPGA와 KGCA는 지난해부터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인증사업을 진행했다. 접근성·편의성·서비스 등 평가 항목을 통과해 인증을 받은 골프장은 유림골프클럽까지 총 5곳이다.

KLPGA는 "유림골프클럽은 실내 골프연습장과 야외 스크린 골프장을 모두 갖춘 특색을 갖고 있다"며 "250야드의 긴 레인지, 75타석으로 쾌적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이밖에도 유림골프클럽은 전 타석에 오토티업 시스템을 갖추고 골프 데이터 분석기기인 GC쿼드 센서를 장착한 야외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