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탱크’ 최경주(51)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시니어) 퓨어인슈어런스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인 최초 PGA투어 우승자인 최경주는 만 50세 이상만 출전하는 PGA투어 챔피언스에서도 ‘한국인 최초 우승’ 기록을 썼다. 최경주는 오는 30일 경기 여주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 호스트이자 선수로 참가할 계획이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