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골프, 2022년형 야마하리믹스VD 선봬

야마하클럽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가 2022년형 리믹스(RMX) VD를 10월 중순 정식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방향성과 관용성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 개발한 제품군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리믹스 VD에는 VD59 드라이버와 VD40 아이언이 있다. VD 뒤에 붙은 숫자 ‘59’와 ‘40’은 각각 미국골프협회(USGA)가 제한하고 있는 드라이버의 관성모멘트(MOI) 5900g·㎠와 아이언의 MOI 4000g·㎠를 뜻한다. VD59 드라이버는 리믹스 220(2020년형)이 보유하던 MOI 최대 수치 5760g·㎠를 넘어 5820g·㎠를 기록했다. 헤드의 관성모멘트가 클수록 미스샷에서 볼의 휘어짐을 줄여준다.

VD59 드라이버에는 슬라이드형 웨이트가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무게중심의 동심원상 어떠한 곳에 웨이트를 위치시키더라도 MOI가 변하지 않고 탄도 조정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동현 오리엔트골프 대표는 “어떠한 포지션에서도 룰 한계의 직진성을 해치지 않고 똑바른 임팩트를 만들어내려 한 야마하골프의 기술력이 반영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페이스 에어리어와 면적을 줄여 경량화를 실현했다. 경량화를 통해 페이스의 에너지 잔류량이 줄면서 더욱 효율적으로 공에 에너지가 전달된다. 기존 리믹스에 적용된 부스트링 기술은 그대로 탑재했다. 부스트링은 헤드 크라운과 솔 앞부분에 걸쳐 페이스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링이 클럽 후방으로 분산되는 에너지를 차단해 더 강력한 힘을 볼에 전달하는 야마하골프의 특허 기술이다.

아이언도 흔들림 없는 샷을 구현한다. VD40 아이언은 넥과 토에 추가 중량을 통해 MOI 4000g·㎠를 뽑아냈다. 다른 브랜드 드라이버 수준의 MOI다. 야마하골프 클럽 개발자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아이언을 만들고 싶었다”며 “철저하게 미스를 배제하는 신세대 아이언”이라고 강조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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