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가물가물…이정은,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15위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5위로 밀려났다.

이정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1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2타를 잃었다.

이정은은 공동선두 그룹 3명에 6타 뒤진 공동 15위(3언더파 213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1타를 줄인 김아림(26)도 이정은과 함께 공동 15위에 포진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라이언 오툴(미국), 찰리 헐(잉글랜드)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날 단독 선두에 나섰던 쭈타누깐은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 등 어수선한 경기 끝에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오툴은 4언더파 68타, 헐은 3언더파 69타를 쳤다.

통산 12승에 올해만 2차례 우승했고 2018년 이 대회 챔피언인 쭈타누깐이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헐은 LPGA투어에선 2016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뿐이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두번 우승했다.

오툴은 LPGA투어에서 11년째 뛰고 있지만, 우승한 적이 없다.

태국의 신예 아타야 티띠꾼이 2언더파 70타를 쳐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함께 1타차 공동 4위(8언더파 208타)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타를 줄여 공동 7위(5언더파 211타)로 뛰어올랐다.

1언더파 71타를 친 노예림(미국)도 공동 7위 그룹에 합류했다.

2타를 잃은 전인지(27)는 공동 52위(4오버파 220타)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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