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언더파 61타로 맹타…박인비·김효주는 공동 7위
'핫 식스' 이정은, LPGA 에비앙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핫 식스'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정은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보기는 하나도 없이 버디 10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1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61타는 2014년 김효주(26)가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세운 LPGA투어 메이저대회 18홀 최소타와 타이기록이다.

이정은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적어내며 에리야 쭈타누깐, 파자리 아난나루깐(이상 태국)에 3타 앞선 선두에 올랐다.

이정은은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 만에 L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바라보게 됐다.

쭈타누깐은 8언더파 63타를 때렸고, 아난나루깐은 6타를 줄였다.

미국 교포 노예림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공동 4위(9언더파 133타)에 포진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에 그쳤던 박인비(33)는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7위(7언더파 135타)로 뛰어올랐다.

3타를 줄인 김효주(26)도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인지(27)는 이틀 연속 3언더파 행진을 벌여 공동 11위(6언더파 136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고진영(26)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0위(1언더파 141타)로 3라운드를 맞는다.

1타를 줄인 김세영(28)도 같은 공동 40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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