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메이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연패 도전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릭(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인비(33)를 5타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우승을 거뒀다.

김세영의 첫 메이저 우승이었다.

김세영은 지난주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 출전을 건너뛰고 이번 대회에 집중했다.

2015년부터 매년 1승 이상 거두며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은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 우승이 더욱 목마른 이유다.

앞서 열린 메이저대회에서는 모두 '이변'이 일어났다.

ANA 인스피레이션에서는 신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US여자오픈에서는 '스무살' 유카 사소(필리핀)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준우승을 거둔 박인비는 이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2013∼2015년 3년 연속으로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28)도 올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이 대회에서 부활할지 주목된다.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3번째 '톱5'에 오른 전인지(27)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관심을 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8위 김효주(26)와 유소연(31), 이정은(25), 김인경(33), 김아림(26), 이미림(31), 최운정(31), 최나연(34), 허미정(32), 지은희(34), 양희영(32)도 출사표를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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