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틀레이·람,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공동 1위…강성훈 21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욘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캔틀레이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8언더파 136타가 된 캔틀레이는 2라운드 5개 홀을 남긴 람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캔틀레이가 2019년, 람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들이다.

이번 대회는 전날 악천후로 인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기 시작한 것이 이날까지 영향을 미쳤다.

캔틀레이는 대회 첫날 3개 홀만 치렀고, 이날 1라운드 잔여 15개 홀과 2라운드 18홀 등 33개 홀을 몰아서 쳤다.

캔틀레이·람,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공동 1위…강성훈 21위

람은 이날 2라운드 5개 홀을 마치지 못해 남은 홀들을 다음 날로 미루게 됐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2라운드가 끝났어야 하지만 대회 이틀째 경기가 일몰로 도중에 중단되면서 출전 선수 118명 중 44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6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를 끝내고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2라운드 잔여 홀을 남긴 잰더 쇼플리,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이 5언더파로 공동 4위다.

1라운드 선두였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2라운드 6개 홀을 남긴 가운데 2라운드에서만 2타를 잃고 4언더파를 기록,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8위가 됐다.

한국 선수로는 2라운드를 끝낸 강성훈(34)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김시우(26)가 이븐파로 공동 43위, 이경훈(30)은 1오버파로 공동 53위를 각각 달리며 컷 통과를 바라보고 있다.

반면 최경주(51)와 임성재(23)는 나란히 3오버파를 쳐 컷 기준선인 2오버파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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