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김지현도 8강…4강 진출하면 맞대결
거침없는 박민지, 매치 4연승으로 8강 안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박민지(23)의 상승세가 나흘째 이어졌다.

박민지는 22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최예림(22)을 2홀 차로 제쳤다.

조별리그 3연승에 이어 4연승을 거둔 박민지는 8강에 올라 장수연(27)과 4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조별리그에서 최민경(28)을 연장 끝에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장수연은 현세린(20)을 3홀 차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하는 김지현(30)도 8강에 안착했다.

김지현은 16강전에서 곽보미(29)를 4홀 차로 완파했다.

유해란(20)을 2홀 차로 꺾은 지한솔(25)이 김지현의 8강전 상대로 정해졌다.

시즌 3승과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민지와 2연패에 도전하는 김지현은 8강전에 이기면 4강전에서 대결한다.

박현경(21)은 박지영(25)을 제압하고 8강에 합류해 박주영(31)과 8강전을 벌인다.

박주영은 안나린(25)과 16강전에서 연장 세 번째 홀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8강에 올랐다.

정연주(29)도 임희정(21)을 꺾고 8강에 올라 배소현(28)과 8강전에서 만났다.

무명에 가까운 배소현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장하나(29)를 3홀 차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배소현은 조별리그 3연승에 이어 16강전까지 4연승 행진을 벌였다.

이 대회 결승에만 올라도 통산 상금 50억원을 넘어설 수 있었던 장하나는 사상 첫 50억원 돌파는 다음 대회로 미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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