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에이밍(정렬)과 관용성을 갖춘 말렛형 퍼터 ‘텐(Ten)’ 시리즈를 출시했다.

헤드에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등 다양한 소재를 최적의 위치에 사용했다. 그 결과 오리지널 투볼 퍼터와 비교해 관성 모멘트가 32% 향상됐고 스트로크 때 헤드의 뒤틀림 현상을 30% 줄였다.

이를 통해 공을 일정하게 굴리고 회전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종류는 헤드 디자인에 따라 ‘투볼’ 타입과 헤드 윗부분에 3개의 선을 그려 정렬과 퍼팅 스트로크에 도움을 주는 ‘트리플 트랙’을 적용한 모델 등 총 10가지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