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까지 떨어진 맹추위에 적지 않은 피해…출전 포기
PGA투어 캐머런 챔프, 텍사스 집 덮친 한파에 제네시스 기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장타자 캐머런 챔프(미국)가 미국 텍사스주를 덮친 한파 때문에 출전하기로 했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기했다.

챔프는 19일(한국시간) SNS에 "아쉽지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기권했다.

텍사스 집 상황을 돌보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챔프는 1, 2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장타 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챔프의 집은 텍사스주에 엄습한 한파 등으로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영상 10도 안팎인 텍사스주 기온은 최근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면서 주민들이 재난 상황에 몰렸다.

수돗물이 얼어붙고 발전소 가동이 중단돼 정전 사태가 벌어진데다 식량난까지 겹쳤다.

챔프의 집도 수도와 전기가 끊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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