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MP-20 시리즈 3종' 헤드에 구리 들어간 아이언…"타구감·정확성 더 높였죠"
한국 미즈노가 구리를 넣어 타구감을 강화한 MP라인의 신제품 ‘MP-20 시리즈 아이언 3종’(사진)을 출시했다. MP 시리즈는 연철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구감과 정확성을 지닌 상급자용 제품군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작했다. 미즈노 관계자는 “자체 필드 테스트 결과 많은 선수가 구리가 들어간 클럽 헤드의 타구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디자인은 기존 MP 시리즈의 클래식한 머슬백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또 투어 선수들의 의견대로 클럽 헤드의 윗라인을 얇게 해 세련미를 더했다고 제조사 측은 전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