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강자’ 이형준(27), 김비오(29), 김대현(31)이 한국프로골프(KPGA)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첫날 순항했다.

이형준은 6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파72·7179야드)에서 열린 64강전에서 방두환(32)을 상대로 다섯 홀을 남긴 채 일곱 홀 차 승리를 챙겼다. 2015년 이 대회를 제패한 그는 2016년 6위, 2017·2018년 3위 등 매치플레이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메이저 챔피언’ 문도엽(28)과 맞선 ‘장타왕’ 김대현은 18홀까지 치른 끝에 1업으로 32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7년 만에 ‘매치킹’ 복귀에 도전한다.

올해 군산오픈에서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비오는 또 다른 ‘장타자’ 김봉섭(35)과 치열한 샷대결 끝에 한 홀을 남겨두고 세 홀 차로 1승을 손에 넣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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